독일 이 제품 써봤습니다.

독일 따뜻하고 화한 파스 추천 - ThermaCare, Rheumplast Wärmepflaster

자유로운영혼이고파 2024. 5. 1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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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제대로 된 파스를 찾고 계신가요?! 우선 파스는 독일에서 Wäremepflaster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약국이나 디엠 같은 드럭스토어에 가면 다양한 종류를 찾아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파스의 화한 정도에 따라 선호하는 제품이 다를 수 있을 것 같아 두 가지 제품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 ThermaCare

우선 이 제품은 약국에서 구매가능한 제품입니다. 그래서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부위 별로 제품이 나와있어서 선택지도 다양하고 따뜻함도 오래가는 편이라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자주 앉아있는 생활을 하다 보니 허리가 자주 아픈 편인데, 가끔 무리하면 디스크 비슷하게 통증이 올 때가 있습니다. 사실 한 번은 너무 통증이 심해서 겨우 허리를 부여잡고 병원에 갔는데, 병원에서 이 파스를 처방해 줬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하하

아무래도 허리용으로 애초에 나온 제품이고 또 복대형식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착용하기도 편안합니다. 또 그렇게까지 화끈거리거나 뜨겁지 않고 딱 따뜻하게 유지해 줍니다. 또 지속시간도 길어서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ThermaCare 허리용 파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아픈 목에 도움되는 제품도 있습니다. 이 제품은 허리용과 다르게 12시간 지속된다고 나와있고, 목뿐만 아니라 어깨와 팔에도 사용해도 된다고 나와있습니다. 

ThermaCare 목파스

2. Rheumaplast Wärmepflaster

한국에서 쓰던 것 처럼 화한 파스를 찾으신다면 디엠에서 파는 이 제품을 사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드럭스토어 제품이라 가격은 2장에 대략 4유로로 훨씬 저렴합니다. 사진에서도 보이다시피 딱 봐도 매운 느낌이 느껴지시죠..? 이건 잘라서 쓸 수 있는 형식이라 원하는 분위에 원하는 만큼 잘라서 쓰면 됩니다. 확실히 붙이고 나면 몇 시간은 정말 화한 느낌이 강하게 들고, 대신 그만큼 효과도 확실합니다. 

특히, 여행가서 발바닥이 많이 피로할 때 발바닥이나 종아리에 붙여주고 자면 확실히 그다음 날 불편한 느낌도 없고 상쾌해서 추천드립니다.

디엠 매운파스

 

요약하자면 첫 번째 제품은 마일드하고 찜질하는 느낌의 제품을 찾으신다면 추천하고, 화한 느낌을 찾으신다면 두 번째 제품을 추천합니다!

그럼 다들 독일에서 건강한 생활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