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이사를 하게 되면 챙겨야 할 일도, 신경 써야 할 일도 많죠. 저는 독일생활 4년 동안 총 3번의 이사를 했고, 이직을 앞둔 지금 또 한 번의 이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사하는 방법과 함께 까먹지 말고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1. 집주인에게 통보하기이사하기로 결정을 했다면, 집주인에게 바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약서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보통 3개월 전에 이야기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사 나갈 거라는 편지를 써서 등기우편으로 집주인에게 보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인터넷에 Mietvertrag Kündigung Vorlage라고 검색하면 양식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꼭 편지 마지막에 자필로 사인을 해야 합니다! (PDF에서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