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독일대기업 취업 팁에 이어서 제가 직접 경험했던 면접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론적인 이야기들보다는 이런 실전 경험들이 더 유용하고 쓸모 있을 거라 생각해서 최대한 자세하게 제가 겪었던 면접 절차와 경험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1. 면접 날짜 잡기 저는 지금 제가 일하는 부서 매니저님께 직접 전화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사실 모르는 번호라 받지 않았었는데, 문자를 남겨주셔서 바로 전화드리고 합의 하에 날짜를 잡았습니다. 사실 저는 정말 독일어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전화하기 전에도 제가 할 말을 미리 먼저 생각하고 전화해도 엄청 긴장이 되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처음 매니저와 통화하는 자리에서부터 날짜나 시간을 제가 못 알아들어서 두 번 물어보면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할 것 같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