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판 까스활명수 - 소화불량 천연 소화제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 글 생리통 편두통 약 추천글에 이어서 소화불량시 먹을 수 있는 효과 좋은 천연 소화제 추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독일판 까스활명수, 천연 소화제 이베로가스트

 

아무래도 독일에 살고부터 밀가루 음식을 많이 섭취하다 보니 소화가 안 되는 날들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레 소화제를 찾게 되는 날들이 많아졌습니다. 한국에서는 속이 조금 더부룩할 때 까스활명수를 먹으면 금방 좋아지곤 해서 독일에서도 비슷한 약을 찾다가 독일친구의 추천으로 알게 된 "이베로가스트 클래식"이라는 약인데 정말 까스활명수만큼 효과가 좋더라고요!

 

사실 약이라고 하기보다는 식물성 제품이라 천연 소화제에 더 가깝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위통, 복부경련, 팽만감, 구역질, 속 쓰림 등과 같은 기능성 위장문제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50ml는 솔드아웃인 곳이 대부분이고, 20ml는 약국사이트에서는 12,97유로에 판매 중입니다.

 

복용방법은 3-5세 사이의 아이의 경우는 열 방울, 6-12세 사이는 15방울, 13세부터 어른까지는 20방울을 한 번에 섭취하면 됩니다. 보통 식사 전이나 식사 후에 물과 함께 하루에 세 번 섭취하면 되고, 섭취 전에는 미리 병을 잘 흔들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또한, 병을 개봉한 후에는 최대한 8주 간 보관이 가능하고 실수로 더 많은 양을 한 번에 복용했다고 해도 식물성 제품이라 일반적으로 부작용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제품에는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제품에 사용된 약용 식물 성분을 보존하는 데 사용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성인의 단일 복용량 (20방울)에 0.24g 정도로 아주 소량 포함되어 있고 이는 사과 주스 한 잔에 들어있는 것과 동일한 양으로 걱정 없이 섭취해도 된다고 합니다. 

혹시 소화 관련 복부경련, 팽만감, 구역질, 속 쓰림 등이 자주 재발하거나 오래 지속되는 위장장애 및 민감한 위장의 경우는 "이브로 가스트 어드벤스"버전도 있습니다. 

이 제품은 12세 이상에게 적합하고, 6가지 약용 식물과 고농도의 진정, 항염증 및 점막 보호 추출물을 사용하고 소화기능을 조절하여 전반적인 웰빙을 향상해 준다고 합니다.

 

복용방법은 클래식과 비슷합니다. 하루에 세 번, 한 번 복용 시 20방울을 섭취해 주면 되고 클래식과 하나 다른 점은 이 제품은 개봉 후 4주까지만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니까 주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클래식과 동일하게 20ml에 12,97유로에 구매가능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항상 소화불량을 대비해 집에 클래식을 구비해 두는 편입니다. 하루 세 번 정도 섭취하고 나면 확실히 속도 편안해지고 금세 속이 편안해졌습니다. 한 번 섭취 후 좋아졌다고 그 후에는 안 먹는 것보다 하루 세 번은 다 챙겨서 먹어주는 게 효과가 좋았습니다!

새해에는 다들 건강한 한 해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 글은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