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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 약 관련 추천 글들이 인기가 좋아 연이어서 여성청결제 추천 글을 가져왔습니다! 광고 전혀 없고, 제가 독일 3년 넘게 살면서 웬만한 브랜드들 제품들을 다 사용해 보고 쓰는 글입니다.
저는 샤워를 할 때 여성청결제를 꼭 써주는 편인데, 여태껏 꼭 맞는 제품들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어떤 건 너무 화한 느낌이고, 어떤 건 너무 뻑뻑한 느낌이라 제대로 씻기지 않는 느낌이고 아무래도 예민한 부위이다 보니 저도 더 까다롭게 제품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독일에서 유명하다는 세바메드 제품도 써보고, DM 같은 드럭 스토어에서 파는 제품들도 다 써보았는데 저와는 잘 맞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지인 추천으로 알게 된 자겔라 여성청결제를 약국에서 구매해 써봤는데 웬걸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우선 액체가 정말 부드럽고, PH도 3,5라 그런지 피부에 닿아도 화한 느낌 전혀 없이 굉장히 순합니다. 그런데다 세척력도 꽤 있는 편이라 어느 하나 빠지는 면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은 제가 항상 꼭 쟁여두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가격도 250ml 기준으로 대략 13유로 정도로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혹시 독일에서 아직 여성청결제 정착 못하시는 분들은 한 번 써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안 써본 사람은 없도 한 번 쓴 사람은 없다는 말이 무엇인지 알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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