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고 한국스러운(?) 예쁜 옷 쇼핑몰 추천 글에 이어서, 오늘은 독일에서 직장인으로 생활하면서 제가 자주 찾는 쇼핑몰들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독일에서도 유명한 자라, 잘란도 등 많은 쇼핑몰 사이트가 존재하지만, 아무래도 회사를 다닐 때는 깔끔하게 입고 다니는 게 중요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입고 다니는 옷이 저를 많이 표현해 준다고 생각해서 특히 옷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가 IT업계처럼 자유로운 분위기보다는 아무래도 보수적인 편이라 (그래도 코로나 후에 많이 자유로워진거라고 합니다..), 너무 저렴한 옷보다는 퀄리티 있는 옷들을 구매해서 잘 돌려 입으려고 합니다.
우선 제가 추천해드릴 첫 번째 브랜드는, 마시모두띠 (Massimo Dutti) 입니다.
이 브랜드는 제가 많이 애정하는 브랜드입니다. 위아래로 풀 정장은 너무 딱딱한 느낌이고, 그래도 어느 정도 격식은 차리고 싶을 때 찾게 되는 곳입니다. 가격대는 아무래도 자라같은 스파브랜드에 비하면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퀄리티를 생각하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니트나 재킷종류는 오히려 몇 번 입으면 실밥이 다 풀리는 스파브랜드 옷들보다 망가지지 않고 오래 입을 수 있어서 더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의 또 하나의 장점은, 여기서 산 옷들끼리 매치하면 브랜드가 추구하는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고민하지 않고 입어도 잘 어울려서 아침에 옷 고르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직장인이 되고부터 제가 애용하는 또 하나의 브랜드는, 앤아더스토리즈입니다.
이곳은 마시모두띠보다는 조금 유니크한 아이템이 많은 편입니다. 특히, 드레스종류들은 화려한 디자인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여기도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스파브랜드에 비하면 있는 편이지만, 퀄리티도 좋고 디자인들도 깔끔해서 많이 찾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브랜드는 세일기간을 잘 노리면 가성비 좋게 옷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브랜드에서는 바지와 가방이 디자인도 깔끔하고 편해서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둘러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이 포스팅 역시 광고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저의 글이 오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또 더 도움이 되는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다들 편안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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