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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행 쇼핑 - 독일빵이랑 곁들어먹기 좋은 밤잼 어떠세요?

오늘은 저번 독일 여행 쇼핑 추천템 엘멕스치약에 이어서 밤잼과 거기에 곁들여 먹기 좋은 독일빵 추천글을 써보려고 합니다.밤이나 너츠종류를 좋아하신다면 대부분 좋아할 맛이고, 또 패키징도 예뻐서 선물용으로도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격은 370그램에 4유로 정도 합니다. 공식 웹사이트 설명에 따르면, "숲 속의 멋진 가을날을 연상시키는 바닐라 향의 유혹적인 미식 레시피. 크리스마스를 위한 고급 베이커리, 레이어드 디저트 또는 아이스크림의 재료로도 이상적입니다"라고 표현하고 있네요. 보통 대부분 슈퍼마켓에서 살 수 있지만, 아무래도 잼의 종류가 워낙 많다 보니 찾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럴 땐 이 사진을 보여주며 종업원에게 물어봐도 되지만, 대부분 친절하지 않은 사람이 많기에, 우선 잼 섹션을 찾으시고..

독일 대기업에서 일하면 뭐가 좋을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회사 생활 근황 겸 독일 회사에서 일하면 좋은 점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6가지 정도로 추려보았습니다.1. 휴가가 많고, 한 번에 오래 쓸 수 있다.독일취업에 관심이 있다면 들어보셨겠지만, 독일은 연 20일의 휴가를 법적으로 보장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의 경우 일 년 기준 30일의 휴가를 제공해 줍니다. 한국과 다르게 연차가 쌓이면 휴가일수가 쌓이는 개념이 아닌, 인턴이든 매니저든 휴가일수는 다 동일합니다. 또 아무래도 저희 회사에서는 프로젝트 데드라인이 다가오면 초과근무를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 초과근무 시간을 돈으로도 받을 수 있지만 휴가로도 쓸 수 있기 때문에 바쁜 기간이 끝나면 많은 동료들이 4-5주 정도 휴가를 다녀옵니다. 매니저포..

독일 생리통완화제품 추천 - ThermaCare 아랫배 온열패드

오늘은 저번 포스팅 독일 생리통 제품추천 글에 이어서 생리통을 완화해 주는 데 도움을 주는 온열패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제품을 알게 되고 써봤을 때 정말 유레카를 외쳤던 것만큼 생리기간에도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해 준 제품이라 추천글로 찾아왔습니다. 2023.12.23 - [독일 제품 써보고 추천합니다.] - 독일 생리통 & 편두통 약 추천 - 돌로민 독일 생리통 & 편두통 약 추천 - 돌로민오늘은 독일에서 제가 매달 먹고 있는 생리통 약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생리통과 편두통이 많이 심한 편인데, 돌로민에서 나오는 약들을 복용하고부터는 조금 과장하자면 광명이 찾아왔de-from-2019.tistory.com ThermaCare에서 나온 생리통 전용 온열패드입니다. 딱 박스포장에서도 알 수 ..

독일 따뜻하고 화한 파스 추천 - ThermaCare, Rheumplast Wärmepflaster

독일에서 제대로 된 파스를 찾고 계신가요?! 우선 파스는 독일에서 Wäremepflaster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약국이나 디엠 같은 드럭스토어에 가면 다양한 종류를 찾아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파스의 화한 정도에 따라 선호하는 제품이 다를 수 있을 것 같아 두 가지 제품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1. ThermaCare우선 이 제품은 약국에서 구매가능한 제품입니다. 그래서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부위 별로 제품이 나와있어서 선택지도 다양하고 따뜻함도 오래가는 편이라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자주 앉아있는 생활을 하다 보니 허리가 자주 아픈 편인데, 가끔 무리하면 디스크 비슷하게 통증이 올 때가 있습니다. 사실 한 번은 너무 통증이 심해서 겨우 허리를 부여잡고 병원에 갔는데, 병원에서 이 파스를 처방해..

독일에서 저렴하고 예쁜 옷 쇼핑하기 2탄 - 바지 맛집 버쉬카

오늘은 저번 포스팅 2023.07.19 - [독일에서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 독일에서 저렴하고 예쁜 옷 쇼핑하기 - 온라인 쇼핑몰 SHEIN & ASOS 후기에 이어 2탄을 준비해 봤습니다. 독일에도 모두들 아실만한 자라(Zara) 혹은 H&M 같은 스파브랜드들을 제외하고 한국에서 흔하게 접하지 못했을 브랜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버쉬카 (Bershka) 입니다. 버쉬카는 독일 10대 20대들도 많이 찾는 브랜드로 트랜디하면서도 기본적인 옷들도 많이 나옵니다. 특히 저는 버쉬카에서 바지를 자주 구매하는 편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가격에 비해 퀄리티도 좋은 편인 데다 이렇게 원하는 종류와 핏별로 옷을 골라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청소년용으로 제작되는 바지를 구..

독일계좌개설 - 코메르츠은행에서(Commerzbank)열고 50유로 공짜로 받아가세요! 계좌유지비부터 개설과정까지 총 정리

안녕하세요! 이제 독일에도 드디어 따뜻한 날씨가 찾아오고 있어요! :) 오늘은 혹시 독일 오셔서 계좌개설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유용할 글을 가져와봤습니다. Commerz Bank를 통해서 계좌를 개설하고 3개월간 매달 25유로 이상 (휴대폰통신비, 보험비, 에너지사용비 등 계좌이체도 가능) 사용하고 광고수신동의를 하면 50유로를 공짜로 받아갈 수 있습니다! 공짜로 돈을 받는 것만큼이나 계좌유지비, 계좌개설 과정, 은행의 안정성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1. 사용하기 안전한 은행인가?우선 Commerzbank는 독일 와서 많이 보셨을 Deutsche Bank, Post Bank, Sparkasse 요 은행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독일에서 규모가 큰 은행입니다. 또한 정부가 15..

코인초보자 독일에서 코인투자해보기! - 코인베이스 사용후기

독일에서 직장 생활한 지도 1년 반 정도가 되어가니 자연스럽게 저축과 투자에 관심이 생겼고, 마음 크게 먹고 실행에 옮겼고 그 과정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코인은 사실 직장에서 자주 접하는 주제여서 자연스럽게 코인투자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코인투자에 결정을 했다면 어떤 플랫폼을 쓸 건지 결정을 해야했습니다. 대략 독일에서 유명한 코인플랫폼들은 코인판다, 코인베이스 등이 있고 저는 코인베이스를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딱히 큰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니고, 코인베이스가 제일 큰 플랫폼이라는 이야기에 결정했습니다. 코인베이스에 가입하고 계좌를 열고 활성화되기까지 보통 2-3일정도 걸립니다. 계좌가 활성화되고 나면 비로소 본인이 원하는 코인을 선택해 투자할 수 있습니다. 비록 제가 다른 플랫폼을 사용해보지는 않..

독일에서 생활비 아끼기 - 외식은 하고싶은데 비싸서 망설여진다면 이 어플 써보세요!

오늘은 독일에서 생활비를 대폭으로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생활비는 한정되어 있는데 집에서 요리하기는 귀찮고 또 사 먹자니 비쌀 때 "투굿투고 (TooGoodToGo)"라는 어플을 한 번 다운받아보세요! 식당이나 슈퍼마켓에서 판매하고 남은 음식들을 2-5유로 정도의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동시에 버려지는 음식물을 절약해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어플입니다. 어플을 다운로드하고 나면 본인이 사는 지역을 검색한 후, 반경 몇 킬로까지 본인이 픽업 갈 의향이 있는지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예시로 보여드리기 위해서 베를린을 검색해 봤더니, 이렇게 많은 가능 식당과 슈퍼마켓이 뜹니다. 본인이 사는 도시와 원하는 거리를 설정하고 나면, 주변에 픽업 가능한 식당 ..

독일 여행 쇼핑 - 흔한 독일 빨간 치약 (아요나)말고 엘멕스치약(Elmex) 사가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독일 치약 추천 글을 가져왔습니다. 항상 독일 와서 사가는 쇼핑목록에 빨간 치약 아요나치약이 빠지지 않는데요. 저도 독일 오고 첫 2년 정도는 항상 아요나 치약만 사갔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써보니 저한텐 너무 치약이 세서 쓰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특히 잇몸이 약한 분들에게 아요나 치약은 선물로 저는 비추합니다. 그래서 또 괜찮은 치약을 찾기 위해서 센소다인 , 파로돈톡스, 오돌메드, 메리돌 등 많은 치약을 사서 써봤는데 뭔가 다 하나씩 부족했습니다. 세정력이 약하든가, 너무 맵기만 하든가, 너무 달기만 하든가 등등 하나의 치약에 정착을 못하고 있던 중, 회사 동료의 소개로 엘멕스 치약을 알게 되어서 반신반의로 써보았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이것이 제가 현재 사용 중인 제품입니다. 이..

독일에서 취미생활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레이한 독일겨울 삶을 조금이나마 다채롭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취미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회사생활을 시작하고 많이 느끼는 점은, 취미는 하나 정도 있는 게 좋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되게 많은 독일 사람들이 잘하든 못하든 오래 애정을 가지고 하는 취미가 하나씩은 있는 것을 보고 저도 꼭 하나는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오래 했었습니다. 저도 대학까지 한국에서 나왔다 보니, 높은 성적, 입학, 졸업, 취업 등 목표를 달성하기 바빴기에, 딱히 제가 무엇을 좋아하고 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을 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제가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서 여전히 노력 중입니다! 사실 처음부터 바로 내가 원하는 것을 찾을 확률은 매우 낮기 때문에 저는 여태껏 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