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 포스팅 "독일에서 한국으로 돈 송금하는 방법 총 정리"에 이어서 제가 Remitly를 이용해서 독일에서 한국으로 돈을 송금한 방법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 합니다.
우선, Remitly로 돈을 송금하는 방법은 대략 아래와 같이 간단합니다.
1. Remitly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가입한다.
2. 송금할 금액을 입력하고 수령인의 은행정보를 입력한다.
3. 결제방법 (카드결제, Apple Pay, Sofort)을 선택한다.
4. 송금완료!
*송금이 완료되면 수령인은 GNL알림톡으로부터 카톡을 받는데, 안전한 해외 송금을 위해 최초 1회에 한해 본인인증을 완료해야 입금받을 수 있습니다.
요 아래 링크를 사용해서 가입하시면 100유로 이상 첫 송금 시 15유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Remitly로 미국에서 대한민국(으)로 송금
Remitly로 온라인에서 더욱 안전하게 빠르게 미국에서 대한민국(으)로 송금하고 유리한 환율과 낮은 송금 수수료를 경험해 보세요.
www.remitly.com
제가 송금을 두 번 실제로 하면서 불편했던 점은 송금 금액에 제한이 있다는 점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신용카드로 결제가 불가능했다는 점입니다. 제가 돈을 보내고자 했던 국민은행만 그런 금액에 제한이 있었던 것일 수도 있지만, 국민은행에서는 오백만 원의 한도제한을 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대략 3500유로 정도를 한 번에 이체할 수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는 3500유로도 은행에 문의하라는 말과 함께 송금이 불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받았고, 송금금액을 조정해서 보내니 2500유로는 송금이 가능했습니다. 이 부분은 은행마다 다를 것으로 예상되긴 하지만, 정확한 이유를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금속도가 빠르고, 송금수수료가 저렴하고 (첫 송금은 수수료 면제), 수령인은 수수료가 무료라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습니다. 큰 금액을 이체하지 않고 빠른 송금을 원한다면 Remitly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유독 날씨가 추웠는데, 다들 따뜻하게 하루를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오늘 글도 마무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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